Read: 596, Vote: 13, Date: 2007/01/16 00:09:47 , IP: 222.120.234.142
 
글 제 목 호남지역 자조모임 후기
 
작 성 자 하종삼 (ha2810@hanmail.net)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깊은 겨울날의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입양 가족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며 종종 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광주에 있는 혜은이네집.
오후 4시에 모이기 시작하여 하람이네를 마지막으로
보고싶었던 가정들이 모였다.
호남에는 20여 가정이 있지만, 오늘 모임에는 순창의
식구들이 빠지고 또 남원의 두 가정, 장흥에 한 가정이
가정 사정으로 불참하여 아쉬웠다.
그러나 새로운 두 가정(광주의 효린이네, 정읍의 승리네)이
참석하여 여느 모임때보다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식사 전 김재호 고문 목사님의 '입양은 자선이 아니고
사랑이고 행복이다,라는 말씀과 더블어 '우리 몸의 에너지가
소진되었을때 봉사를 통하여 활력을 갖게 하는 힘이있다'고
권면해주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셨다.
김 목사님의 아름다운 말씀은 우리가 모일 때마다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저녁 식사는 채식만두, 팥죽, 칼국수 등으로 우리의 배를
꽉 채워주신 혜은이 어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식사 후 초청 강사로 오신 이경태님의
'행복한 가정의 조건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 받아 실천하는 것'
이라 말씀하시면서 - 어렵고 힘들때 서로 도울 수 있는
자조 모임이 될 것을 당부 하셨고,
진정한 사랑은 아이를 통하여 나누는 것으로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입양 가족들의 공동체의식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후 순서는 저녁 9시까지 입양 부모로서의
우리들의 자세와  더블어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톻하여 얻은 지혜들을 나누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전국 모임을 함께 하기로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어스름한 불 빛 사이로 감추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행복과 자리를 갖을 수 있도록
후원하여주신 아침고요 입양복지회와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들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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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공동체로서의 입양가족 모임이
새해에는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서로의 교제를 통해서 많은 힘을 얻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