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마운 울아들 율에게...

관리자 2016.08.15 16:10 조회 수 : 10

Read: 1427, Vote: 9, Date: 2009/02/22 19:47:38
 
글 제 목 고마운 울아들 율에게...
 
작 성 자 이지영 (laimingmi@hanmail.net)
 
 
  엄마가 될려면 열달을 배아파야 엄마가 될 수 있다지요.
머리카락 한가닥부터 눈, 코, 입, 손가락, 발가락, 손발톱까지...
모두 엄마가 심사숙고하게 아파야 낳는 아가.
그런 아가이기에 엄마는 엄마일수 밖에 없는 것.
결코 엄마이기를 거부할 수 조차 없는 신의 오묘한 섭리.....
그런 과정도 모르고 어느날 전 갑자기 엄마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미안한 엄마이지요.
그래서인지 전 울 아가에게 늘 미안하고 늘 감사하답니다.
'엄마'가 모르는 아가! 그런 엄마를 엄마라 부르고 따르는 아가!
그런데요. 어느날 갑자기 진짜 엄마처럼,
진짜 아가처럼 되어가는 거야요. 그래서 막 울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
하나님하고 상담을 해 봐야겠어요.
점점 엄마이기를, 아들이기를 닮아가는 우리 모자는
언젠가는 같은 길을 , 같은 곳을 , 바라보는 때가 오겠지요.
서로 슬픈자리를 쓸어내리며 언젠가는 밝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겠지요.
누구는 울아가가 아빠를 닮았답니다.
누구는 울아가가 엄마를 닮았답니다.
그런 우리 부부는 서로를 닮았다는 말을하며 다툰답니다.
그런우리를 서로가 마주보며 웃는답니다.
지금은 울아가가 집에온지 24일째,
우리부부가 같이 산 세월만큼을 넘보는
울 아가의 닮은 꼴 모습은 욕심일까요?  
아님 그야말로 하나님의  선물일까요?  
점점 부모가 되가고, 점점 하나님의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며
우리부부는 오늘도 아들이 가져다 주는
기쁨의 선물을 값없이 받는답니다.
마치 예수님의 거져주신 사랑을 받았듯이,,,,,                    
                                                 아들아 ! 사랑한다.
 
 
 
관리자 율이네 가족이 율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랑을 배워가는 것 같네요 ^^ 02/23
 
강남숙 행복이 묻어나는 글입니다 행복하세요 02/25
 
박상숙 지영씨! 넘 행복하군요.
통화하는 목소리에서도 행복함이 넘치더니~~~
정말 감사한 일이죠.
축하해요~~ 행복의 문을 용감하게 통과하신 것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