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너무 미안한 일

관리자 2016.08.15 15:39 조회 수 : 6

Read: 1669, Vote: 6, Date: 2008/03/30 11:52:12
 
글 제 목 너무 미안한 일
 
작 성 자 박경주 (euwha@dreamwiz.com)
 
 
  얼마전 아이가 폐렴과 천식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어요
가쁜 아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녹아내리는 것이 이거구나
싶었어요
늘 건강하고 열감기 정도로는 병원에도 안가던 아이가..
자만하던 엄마덕에 여기저기 주사 바늘 자국을 갖게된 아이..
엄마가 걱정할까봐 크게 울지도 못하고
숨죽여 이불 쓰고 우는 아이를 보며 가슴으로 많이 울었어요

"내가 빨리 기침이 안나와야
엄마 아빠 맘이 슬프지 않을텐데.." 하더군요

믿는 자가 어려움이 있을때는
그것을 허락하신 주님의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를 격려하며
하루를 지내고 이틀째 아침...
새벽에도 두번은 일어나 아이에게
흡입치료를 하는라고
4시 넘어 눈을 비비고 일어났어요

흡입치료를 끝내고 아이의 주사꽂힌 손을 잡고 기도했어요
저의 잘못은 알겠는데
진정 회심이 우러나지 않는것이 속상했조

죄의 결과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고통과 두려움을 주는 죄를 미워하고 싫어하게 되기를 기도햇어요

저와 주님만 아는 비밀스런 죄들...

이스라엘이 금식하며 회개할고 돌이킬때
주님은 적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시고
싸워주시고
주님의 이름이 영광 받도록 하셨쟎아요

우리 아이의 고통을 통해서라도
저를 살리시고
회복시키고 싶으셨던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어요

이제 주님과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나니
맘에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아이의 치료는 이미 시작된 것이고
우리를 만드신 주님이
가장 선하신 방법으로
우리 딸을 인도하시리라 하는 맘을 주셨어요

일주일 더 입원해야 한다던 의사의 진단은
"내일 퇴원해도 되겠어요" 로 변경되었어요

안식일을 집에서 보내게 되어 넘 좋았고
저와 딸의 고통을 보시며 넘 가슴 아프시기까지
주님의 맘을 모르고 지내서
넘 미안했어요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유약한 우리를 강하게 하기 위해...
주시는 주님의 쓰디쓴 선물(?)을
믿음과 감사로 받게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가슴 아픈 선물을 주셔야만 하도록
하지 말기를 바래요

"주께서는 마음을 주께 의탁하는 사람을
완전한 화평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저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박상숙 아~멘! 사랑의 진리를 깨달아 알고 감사하는 집사님은 진정 행복한 분이십니다. 집사님의 신앙고백에서 이 아침 잔잔한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03/31
 
임미경 오랜만에 오셨네요..^^
항상 좋은 말씀 ..늘 은혜스럽습니다..^^
03/31
 
화성맘 크고 작은 고난들이 결국은 우리를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하는군요 .
고난중에 감사할수 있다는것 특권이죠 과거에는 태풍이던것이 이제는 미풍처럼 느껴지네요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실 왕을 만드시기가 어찌 그리 쉽겠어요? 우리가 가는길은 확실하니 모두가 힘냅시다 화이팅 !